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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중] Work at 증권팀

크라우디 증권팀에서 동료를 찾고 있어요!
찾고있는 분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담당해주실 매니저입니다. 저희는 매니저 각각이 독립적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담당하시기 때문에 PM(Project Manag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입 혹은 경력 2년 미만의 분을 찾고 있어요!
아래의 글을 잘 읽고, 본인을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kwangmin.kim@ycrowdy.com>로 보내주세요. 궁금하신 점을 문의하셔도 됩니다. 개별적으로 연락드릴게요!

증권팀 소개

안녕하세요! 크라우디 증권팀입니다.
크라우디는 증권팀, 리워드팀, 디자인팀, 개발팀, 액셀러레이터 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기서 증권팀은 스타트업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무 전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란, 기업이 투자유치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수단 중에 하나인데요. 불특정 다수에게 회사의 증권(지분증권, 채무증권,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서 자금조달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 중에서도 특히 스타트업에 초점이 맞춰져서 제도가 만들어졌답니다. 2016년 1월에 새롭게 생긴 제도니까, 꽤 따끈따끈한 제도이죠?

제도의 특징

기업 입장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일반적인 투자유치와 가장 다른 점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조달을 한다는 점이에요. 이러한 방식의 자금조달은 나쁜 사람들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어느나라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롭게 제도를 도입해 2016년 1월부터 ‘크라우디’와 같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회사’라고 불리는 금융회사를 통해서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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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투자유치와 다른 점

세상에는 정말 많은 꿈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꿈을 믿고 응원해줄 투자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많은 스타트업들이 꿈을 펼쳐볼 기회를 갖지 못하지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그 꿈을 지지하는 사람만 존재한다면, 꿈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과거 공중파 방송만 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획일적인 컨텐츠만 존재했었죠. 같은 시간대에는 어느 채널을 틀어도 비슷한 내용의 컨텐츠들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떤가요? 다양한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컨텐츠들을 우리는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의 성공을 '사소한 다수'에서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수의 취향처럼 보여서 과거에 다뤄지지 못했던 컨텐츠들이, 사소한 다수가 모여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그 진가를 인정받는 것이지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이런 사소한 다수가 만들어내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세상에 존재했으면 하는 것들에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더하는 일인 것이죠. 누군가가 좋아하는 스타트업, 콘텐츠를 응원하는 일, 멋지지 않은가요?

PM은 무슨 일을 할까요?

딜소싱

크라우드펀딩에 잘 어울리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일은, 크라우디 증권팀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세상에 소개하고 싶은 스타트업들을 찾고, 콜드메일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제안하는 일. 그리고 직접 만나서 서로의 핏이 맞는지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딜소싱=영업’ 이라는 공식은 맞기도 하고 틀린 것 같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는 점에서 이 업무는 영업이지만, 스타트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다는 점에서, 가치제안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또한 제안 과정에서 PM은 다양한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직접 만나게 되는데요. 직접 만나 심도 있는 스타트업의 사업계획을 듣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열정을 느끼게 되는 일은 이 업무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선정

스타트업에 대한 최종 투자의사결정은 당연히 투자자들 각각이 하는 것인데요. 저희 크라우디는 세상에 소개할 스타트업들을 선정하는데 있어 1차 적으로 고민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진행 단계, 재무상황 등 투자자들이 감당해야할 리스크 등을 고민하여 공모 진행 여부를 결정 합니다.
다만 크라우디는 직접 투자를 하는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 스크리닝의 범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투자자들에게 최대한의 선택권을 주는 것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의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M은 이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퍼레이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자본시장법을 근거로 불특정 다수에게 증권을 발행하는 업무입니다. 그러다보니, 스타트업과 함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무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정관을 정비하고, 증권 발행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PM은 자본시장법과 상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준비과정에서, 크라우디에서 공개되는 스타트업 소개자료(IR)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보완요청을 하고, 자본시장법상 중개사의 의무인 사실확인(Due Diligence)을 진행 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과 정말 밀접하게 일하게 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밋업 운영

크라우디도 벌써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지 6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크라우디도 이제 꽤 많은 투자회원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이지만, 오프라인에서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꿈꾸는데요.
그래서 과거에도 <CNL(CROWDY NIGHT LIVE)>를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고, <CROWDY MEET-UP> 이라는 소규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PM은 이러한 다양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운영하는 업무하는 데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잘 어울려요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에 가슴이 뛰는 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을 만나는 일입니다. 많은 스타트업들을 만나서, 대표님의 이야기,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일이에요. 스타트업에 가슴이 뛰는 사람이라면 이 일이 더할나위 없이 적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

주식 투자하실 때, 어떤 기업에 투자하시나요? 좋은 산업, 좋은 인력, 경쟁사 대비 우위 등을 갖춘 기업들을 나름의 방법으로 고민한 뒤에 투자 의사결정을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뷰는 스타트업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나면서 그 가능성과 리스크를 함께 고민해보는 일, 분명 재미있게 느껴지실 거에요. 투자하실 때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보는 일이 재미있으신 분, 가끔 DART에서 사업보고서를 열어보시는 분이라면 조금 더 잘 어울리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학습하시는 분

혹시 잘 알고계시는 산업이 있으신가요? 엔터산업일 수도 있고, IT산업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크라우디에서 만나게 될 산업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회사들의 비즈니스 또한 무궁무진 하지요. 게다가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우리는 이런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한데요. 아쉽지만 이러한 학습은 누가 도와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보니, 스스로 리서치하고 학습하는 것이 익숙한 분이 조금 더 일에 재미를 느끼실 거에요.

일이 삶에서 중요한 사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굳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꼽자면, 일이 삶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과 삶의 분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타트업이 꼭 핏하지는 않으실거에요. 일을 통해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 크라우디는 그런 분들이 성장하시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입니다.

시속 180킬로로 달리고 싶은 분

카오스멍키의 저자 안토니오 가르시아는 대기업의 속도가 시속 80킬로라면, 스타트업의 속도는 시속 180킬로라고 말했는데요. 저희는 시속 180킬로, 아니 그 이상을 달리고 싶은 스타트업 입니다. 그리고 이 달리는 열차에 연료를 더해줄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

된다된다 믿어도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스타트업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응해야 합니다. 좋은 에너지로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스타트업에 어울립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는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크라우디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경영의 기본이 되는 것들

경영을 전공하신 분이라고 하실지라도, 대부분 책 속에서만 본 개념들로 알고 계실거에요. 아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 디테일은 모르는, 경영의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조금 더 잘 이해하실 수 있게 됩니다. 크라우디에서 PM으로 일하시면서 정관, 재무제표, 유상증자, 공모와 사모, 종류주식, 자본시장법, 벤처투자촉진법 등 다양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으실 수 있을거에요.

비지니스 인사이트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타업들이 해결하려고 하는 시장의 문제, 본인들의 프로덕트, 그리고 BM까지 함께 깊이있게 살펴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비지니스 인사이트가 생깁니다. 만약 언젠가 내 스타트업을 꾸리기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사업을 배우는데 이 이상 좋은 곳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

크라우디는 스타트업의 증권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의 방법을 통해 공모를 하는 ‘금융회사’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의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생태계에서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하며, 다양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만나고 최근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인데요.
그렇기에 PM은 데모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스타트업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게 되며, 관련된 네트워크가 축적됩니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배우게 되죠.

크라우디 이후에 나는?

아마 제일 궁금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매니징하는 PM으로서의 업무를 통해 향후에 나는 어떤 커리어를 가질 수 있을지 말이에요. 사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도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직무를 고민하실 때 도움이 되시도록, 이 직무로 일했던 크라우디 출신 분들 혹은 경쟁사에서 비슷한 직무를 수행하셨던 분들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투자유관 업무

우선 투자유관 업무 입니다. 신입 혹은 AC 업무 경력은 있으시지만 심사역 경력은 없으셨던 분들 중에 AC나 VC의 투자심사역, 혹은 기업의 투자팀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무래도 저희 업무와 관련성이 높은 업무인 만큼, 연결점이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사업개발 업무

많은 회사들의 비즈니스를 디테일하게 고민하는 일이 PM의 일이다보니, 스타트업에서 BD(business develop) 업무를 하고 계시는 분들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부터, 딥테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BD 직무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창업

흔하지는 않지만, 창업에 도전한 분도 계십니다.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을 보다보면, 창업을 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직무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그 어떤 직무보다 추천드리고 싶은 직무가 저희 증권팀 PM입니다

기타

크라우디 증권팀 이후에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에서 여러 직무로 경험을 쌓은 분도 계시는데요. 증권팀에서 3년 이상 근무 후에, 또 다른 스타트업에서 그로쓰 마케터, 지금은 유니콘 기업이 된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PO로 근무하고 계시는 분도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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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리어는 역시 본인이 만들기 나름이고,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방향성인 만큼 정답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무조건

유연근무 형태로 주5일 출근, 하루에 약 8시간 정도를 근무하고 있습니다. 판교역에서 버스로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패스트파이브 판교에 회사가 위치해 있어요.
저희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트업인 만큼 화려한 대우를 약속할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언젠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이 시장을 바꾸는 날이 올 때 그 과실을 함께할 수 있도록 스톡옵션을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지원방법

본인을 잘 알릴 수 있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어떤 것이든 kwangmin.kim@ycrowdy.com 으로 보내주세요. 내용을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